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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재도전반

[2021] 이번에도 SN을 선택했습니다. 장강민 2021-02-23 498


안녕하세요. sn독학 기숙학원에서 20학년도 전반기, 21학년도 수능 대비로는 반수를 하여 대전대학교 한의예과에 정시 입학한 장강민입니다. 100% 제 경험, 주관으로 작성한 후기이기 때문에 이런 사람이 있구나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SN의 장점 & 전체적인 공부 방법

 

저는 어릴 때부터 실수가 잦은 덜렁대는 성격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크고 작은 시험과 대회에서 실수는 일상이었고, 이것이 대입에, 특히 수능에 치명적이라는 것을 고3이 되어서야 깨달았습니다. 실력 부족과 경험 부족, 수많은 실수로 현역 수능을 끝내고 재수를 결심했을 때, 저는 실력을 기르고 실수들이 최대한 발목을 잡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자습시간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개인 자습시간이 많지 않은 종합학원 보다는 독학 기숙학원을 알아 보았습니다. 윈터스쿨을 다녀본 학교 친구들의 추천으로 SN을 알게 되었고, 재수 때의 SN에서의 경험이 매우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번에도 SN을 선택했습니다.

 

다른 대입준비학원도 다녀보고, 친구들에게 수많은 사례들을 들어봤을 때 체감이 된 SN에서 제가 느낀 가장 좋은 점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학생을 돈으로 보지 않는다 였고, 다른 하나는 자유롭다 였습니다.

전자는 다른 학원들의 비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설명 드리진 않겠습니다.

사실 재수학원이 자유롭다는 것은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n수를 하는데 그 자유를 악용하면서까지 공부를 안 할 학생은 어딜가나 성공할 수 없고, SN에서는 적절한 범위 안에서의 자유는 보장해주지만 경계를 넘는 행위에 대해선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저는 공부 외적으로는 전혀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은 굉장히 특수한 시험입니다. 적게는 1, 많게는 3년 이상까지 노력해온 것들의 결과라는 압박감, 대략 10시간동안 수험장에 있으면서 누적되는 피로감, 수험생이 여태껏 쌓아온 실력부터 당일 컨디션, 사소하게는 선지 배치, 줄 바꿈 위치까지, 사소한 것들조차 야기할 수 있는 불안정성이 매우 큽니다. 아무리 시험을 망치더라도 정말 말도 안 될 수준으로 망치지 않기 위해선 점수를 쉽게 올릴 수 있는 것들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저는 수능 전날 2~3시간정도 밖에 자지 못했고, 머리를 써서 풀어야 하는 문제들은 풀어내지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한의대라도 갈 수 있었던 이유는 긴 자습시간을 바탕으로, 아무리 시험장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고 머리가 안돌아가도, 그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 성적 한계선을 상승시키는 공부를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과목별 공부 방식

 

1.국어


 저는 글을 빨리 읽고 문제는 빨리 푸는 편이었지만, 막상 메겨보면 특히 문학에서 많이 틀려있는 유형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재수 때까지 모의고사 국어가 거의 1등급이긴 했지만, 안정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백분위는 주로 96~97 . 항상 한 문제 또는 원점수 1,2점 차이로 1등급을 아슬아슬하게 받아냈습니다. 그래서 현역 때는 김동욱 선생님, 재수 땐 전반기에선 이원준, 후반기에 김승리 선생님을 들으면서 여기저기 옮겨 다니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삼반수를 시작하면서 이러면 안 되겠다 생각하고 가장 좋은 기억이 있었던 김승리 선생님 커리큘럼을 따라가기로 했고, 삼반수를 하면서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에서 항상 백분위 99이상을 받아내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그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선지를 꼼꼼히 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지를 꼼꼼히 본다는 것이 당연한 말이라 생각되고, ‘저는 선지를 꼼꼼히 보는데요?’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시간에 쫓기거나, 술술 잘 풀리는 경우에 선지를 보고 자기 멋대로 이해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것은 수능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렇기 위해선 눈으로만 꼼꼼히 보는게 아니라, 선지를 완벽히 이해해야합니다.

선지에서 나타나는 비교와 대조, /부정 찬/반 등의 방향성, 선지의 의도 등을 파악한다면 선지를 완벽히 이해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르든,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본인만의 자신 있는 방법이 있고 결과 또한 좋다면 본인 마음대로 해도 되겠지만, 결과가 좋지 않다면 자신에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채워 나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년도와 다르게 21학년도 수능부터는 ebs 연계율이 50%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n수를 시작하게 되면 넘쳐나는 자습시간에 뭘 해야 할지 허덕이는 경우가 있는데, ebs문학 작품을 자주 보시기 바랍니다.

 

2.수학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 같은 경우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면 긴장감에 머리가 정말 멍청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글자도 제대로 안 읽히고, 단순한 발상도 못하고, 심각한 정도라는 것을 현역, 재수를 하면서 제대로 느꼈습니다.

그래서 머리가 새하얗게 변해도, 시험을 망해도 일정한 점수 이상을 받기 위해 반복되는 유형에 최대한 익숙해지고 그 문제에 대한 기계적인 풀이를 할 수 있도록 공부를 했습니다.

빈번하게 나오는 조건을 어떤 방식으로 제시하는지,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에 따라 취해야 하는 행동 영역을 머릿속에 담아두었습니다. 현역 때부터 양승진 선생님을 들었고, 이런 점에서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고3 현역 때 3,4,5,6,7,9,10월 교육청, 사설, 평가원 모의고사 8번 모두에서 수학 3점을 틀렸습니다. 저 말곤 단 한 명도 이런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잔 실수가 많은 저였지만 재수, 삼수 때 모의고사에선 3점을 틀린 적이 드물었습니다. (다만 이번 수능에서 3점을 틀리긴 했습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n, 실모를 풀면서 해봤던 모든 실수에 대한 피드백을 문제에 따라 유형화하여 정리했고, 그 이후로 푸는 모든 문제에서 피드백한 대로 풀도록 노력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머리를 안(적게)쓰고 풀 수 있을 문제는 안(적게)쓰고 풀고, 머리를 많이 써서 풀어야 할 문제는 많이 써서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험장에서는 본인 머리가 본인 머리가 아닐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우진 선생님의 드릴, 킬캠 강의를 들었고, 양승진 선생님의 기출코드 일부분, 양가원 코드, 실모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외엔 시간이 없어서 따로 n제를 풀지 않았고 실모를 많이 풀어보는 것으로 공부량을 채웠습니다.

 

추가) 현역 때부터 불안해서 ebs를 항상 다 풀긴 했지만, 3년간 도움이 됐다고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n수를 한다면 푸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반수를 한다면 굳이..? 인 것 같습니다.

 


3.영어


저는 영어도 국어처럼 풀면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해석만 되면 쉽게 느꼈기 때문에 인강은 메가 김기철 선생님 구문 강의(e339,t339), 대성 이영수 선생님 어법만을 들었습니다.

그 외엔 이영수 선생님 수특 분석집인 스팟라이트로 ebs만 공부했고, 최대한 다양한 변형문제를 풀면서 연계될 지문 자체에 대한 기시감을 높이고, 구문연습과 어휘 공부를 했습니다.

22학년도 수능부턴 연계율이 50%로 낮아졌다곤 하지만, 그냥 공부의 재료로써 ebs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하면서


수능에 한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실력이 느는 것은 모의고사 성적이 오르는 것과 별개고, 성적이 오르는 것과 수능을 잘 보는 것은 별개입니다. 보편적으로 대입에서의 성공은 상기한 세 단계를 따르고, 수능을 잘 보지 못하는 경우는 단계에서,또는 단계를 연결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력이 늘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시험에 대한 요령(시간 배분이라든지)이 부족한 것일 수도 있고,

성적이 올라도 수능을 잘 보지 못하는 것에도 많은 요인(당일 컨디션, 단순한 운, 긴장감 등등)이 있을 것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시면서 공부하시고, 변수를 줄이는 공부를 하시면 적어도 수능 점수가 예상 범위 밖의 점수로 나오진 않을 것입니다.

결과가 좋다면 기뻐하시고, 만일 좋지 않다면 너무 실망하시지 마시고, 아무쪼록 이미 치러진 수능 다음을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