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성공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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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재도전반

[2021] 만년 문과가 한의대 가기 손채연 2021-02-08 1402





안녕하세요. 2020년도에 SN독학기숙학원에서 재수를 마치고 수시를 통해서 상지대 한의예과에 입학하게 된 손채연이라고 합니다. 제 수기가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남깁니다.


1.재수를 하게 된 계기

저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수시에 집중했기에 매번 정시 공부는 뒷전일 수 밖에 없었고 2020 현역 당시 33143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제가 교사를 직접적으로 원했던 것은 아니지만 부모님이 워낙 원하셨기 때문에 수시로 지방교대에 입학했고 그 결과에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입학하고 난 후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교대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회의를 느꼈습니다. 교대를 졸업하고 난 후에는 초등교사 이외에는 다른 직업을 꿈꾸기 어렵다는 점이 더욱 제가 재수를 생각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5월, 재수를 결심하고 교대를 자퇴했고 많은 재수학원 중에서 SN독학기숙학원을 선택해 재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공부법

많은 사람들은 각각 자신만의 공부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공부를 하면서 다른 성공한 사람들의 공부법을 따라가기 보다는 최대한 저만의 규칙과 방법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저의 공부법은 단순히 참고만 해주시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강을 듣기는 했지만 인강이나 선생님에 너무 의지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 국어

화작문:  김승리T PURPOSE&SITUATION, 전형태T 문법클리어

문학: 박광일T FULL E 수특, 수완

독서: 김민경T 독서반등

사실 이것보다 더 많은 인강을 들었지만 실질적으로 제가 수능장에서 유용했던 인강만을 적었습니다. 화작은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곤 하는 공부이지만 의외로 실수를 많이 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저또한 이런 일을 겪고 난 후 실수하지 않기 위해 화작 개념을 다져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김승리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난 후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문학은 현역 때부터 문제를 잘 푸는 편이었고 5월에 시작한 터라 시간이 부족했기에 개념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ebs연계를 최대한 완벽하게 잡으려고 노력했고 기출을 꼼꼼히 읽어내려가며 평가원이 선호하는 문학용어나 선지 구성방식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국어 공부의 8할은 독서가 잡아 먹었습니다. 김민경 선생님은 스팟을 잡고 말 그대로 잘 읽는 능력을 길러 주셨는데 저에게 너무나 잘 맞았습니다. 혹시 구조 독해를 배웠으나 실전적으로 시험장에서 무용하다고 느끼신 분들은 김민경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시면 매우 좋을 듯합니다. 9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에 일주일 한 번씩 이감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시간 안배를 연습하고 새로운 지문을 읽는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너무 많은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수능전 10월 모의고사까지 단 한 번도 1등급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사설 모의고사는 90점대 후반도 나오는데 실제 모의고사에서는 이상하게 그렇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수능에서는 결국 1등급을 받았으니 여러분들도 혹시 국어라는 과목을 공부하면서 점수가 들쭉날쭉하시더라도 꾸준하게 자신을 믿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 수학

김경한T 풀커리 

정상모, 배성민 모의고사


제가 수학에 있어서 잘한 부분은 한 선생님의 풀커리를 따라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선생님마다 푸는 방식이 다 다릅니다. 그렇기에 한 선생님의 풀커리를 타면서 마지막 즈음에는 정말로 선생님과 저의 풀이가 너무나도 많이 닮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을 정말 많이 반복했습니다. 김경한 선생님의 사빠정과 독관추는 적어도 5회독은 했습니다. 나중에는 문제를 읽고 풀지 않고도 답을 쓸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수학 머리가 정말 부족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로 반복해서 보다보니 사설 모의고사에서도 92점 정도는 안정적으로 맞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수학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과목입니다. 준비를 하면서 안정적으로 1등급 컷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92점으로 1등급 컷의 점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저보다 더 철저히 준비하셔서 1등급 그 이상의 점수를 받으실 수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영어

이명학T 리드앤로직

고정재T 파블로브


현역 때도 영어는 1등급을 받아 자신감이 있었지만 수시에서 영어 1등급은 절대적이었기에 다른 사람들보다는 영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 편이었습니다. 리드앤로직을 들으면서 빈칸과 순서삽입을 다루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었고 특히 빈칸에서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2021 수능에서는 연계가 정말 절대적이었습니다. 고정재 선생님의 파블로브 연계 강좌는 수능에서 정말로 파블로브의 개처럼 반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 문장읽고 빈칸 답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2022 수능에서는 직접연계가 줄어드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이제는 정말 영어 그 자체를 잘 읽고 잘 푸는 연습을 하셔야 할 듯합니다. 


- 사탐

임정환T 리밋, 임팩트, 모의고사

 

사탐은 생각보다 너무 낮은 점수를 받아서 제가 어떻게 공부했다고 말씀드리고 정말 부끄럽지만 저는 생윤, 윤사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생윤은 6,9 모의고사에서도 항상 만점 1등급이었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 두 과목 특성상 도표도 없고 타임어택도 없습니다. 약간 말장난 같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기는 합니다만 도표에 약하신 분들께는 조심스럽게 추천도 드립니다. 임정환 선생님 정말 유쾌하시고 강의 들으면 즐겁게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생윤, 사문, 윤사 중에 선택하시는 분들은 임정환 선생님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SN의 장점


- 급식: 밥이 정말 맛있어서 재수 생활동안 살이 쪘습니다....돈가스, 떡볶이, 짜장면 등 정말 밥이 맛있어서 집에 오니까 밥먹기가 정말 귀찮고 힘들었습니다..


- 청소, 빨래: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씩 일과끝나고 오면 되어있어서 정말 편했고 빨래도 가져다 내려다 놓으면 빨래가 개어져 까지 와서 신경쓸 거리가 없었습니다. 


- 엄청난 자습시간: 현역 때는 단과 학원을 다녔었는데 학원 수업을 따라가느라 정작 제 공부시간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SN에서 재수를 시작하고 난 후에는 정말로 14시간 정도의 자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인강을 제외하고도 순수 공부 시간이 약 7시간이 나와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진짜 주변에서 재수한다고 하면 무조건 SN을 추천할 것입니다!!


- 합리적인 학원비: 자기 절제가 잘 되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해서 기숙학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기숙학원의 일반적인 비용은 약 300만원을 웃도는데 sn은 정말 합리적인 학원비이어서 부모님께 큰 부담을 안 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엄청나게 빠른 피드백: 공부 이외에 생활면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방을 바꿔야할 일이 생기면 정말 빠르게 방을 바꿀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런 것들 말고도 부탁드리면 정말 빠르게 일처리가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 학습 담임선생님: 멘탈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서 재수 생활 내내 기분이나 컨디션, 성적 등이 오락가락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심어주셨습니다. 정말 어이없지만 선생님이 주신 자신감으로 수능장에 들어갈 때 수능만점을 바라면서 들어갈 수 있었고 그런 어이없는 자신감이 긴장하지 않고 수능을 잘 볼 수 있었던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4. 글을 마무리 하며...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저는 학원에 들어와 약 2달간 적응을 하지 못해 정말 힘들어했습니다. 부모님을 처음 떠나와 산다는 것, 결과에 대한 불안감 등 많은 것들이 복잡하게 얽혀서 학원을 그만두고 집에 가고 싶다며 선생님 앞에서 운 적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책상 앞에 앉아서 너무 불안하고 힘든 마음일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힘들 때 가끔 들어와서 수기를 읽곤 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은 생각해보면 너무 짧습니다. 너무 하루하루가 길게 느껴질지라도 사실 다 끝난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힘든 매일의 반복이겠지만 학원에서 가끔씩 산책도 하고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며 불안감을 해소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공부한다면 다음해에 이 수기를 쓰는 사람은 여러분이 되실 것입니다. 수능날 여러분의 모든 실력과 운이 발해서 최선의 결과를 얻으실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