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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재도전반

[2020] SN에서 총 12등급 향상 박태민 2020-02-19 1074







 안녕하세요, 2020수능을 마치고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에 들어가게 된 박태민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서 읽기 편하실 수 있도록 목차를 나눠서 설명드릴 테니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읽으셔도 됩니다. 

. 재수를 시작하며

    ①  재수의 시작과 계기 
    ②  SN독학기숙학원에 오게 된 이유와 장단점 

Ⅱ. 재수 기간 동안 이렇게 지냈어요..
     계획의 중요성 
    ② ‘잠’에 대하여 


. 과목별 공부법



. 재수를 시작하며...


  먼저 소개에 앞서서 수능을 시작하고 마치게 될 수 있었던 것의 출발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역 때 전남대학교 생명공학과에 붙었었고 제 고3 시절을 아는 주변 사람들에게


 ‘너는 재수는 힘들 것 같다.'


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었던 것 같습니다. 

N수를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신감이 있었고 확신에 찬 말투로 한 번만 더 도전해 보고 싶다고 부모님께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물론 근거 없는 자신감은 독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저의 자신감은 1년의 시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계획으로부터 

나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그런 자신감이 없다면 저는 N수를 추천 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1년 을 견뎌 낼 정신력과 실행력만 있다면 도전의 길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처음에는 수업을 하는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시작하였습니다.


  독학기숙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지만 독학에 대한 어느 정도의 부담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랬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으로 그곳을 표현한다면 ‘제2의 고등학교’라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기대한 강의는 없었고, 심지어는 고등학교 선생님들 보다 못한 강사가 있기도 했습니다. 

또한 남녀관계의 문제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6월 평가원을 치르자마자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된 SN독학기숙학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 SN에서 공부하는데 만큼은 자율성이 많았습니다. 


 처음에 SN에 들어왔을 때에는 여러 가지가 독특하게 보였습니다. 

전 학원과는 다르게 ‘자유로움’이 있었고 자습의 시간이 갑작스레 많아져 당황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학습관리 선생님의 말씀해 주신 앞선 선배들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저만의 학습방법을 설계하였고 멘탈케어적인 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녀의 단절이 명확하였습니다. 다니는 동안 저는 이성을 마주칠 일도, 말할 일도 없었고 이름조차 누가 있는지 한명도 알지 못했습니다. 


 독학에 대해 누가 묻는다면 ‘매우 힘들다’ 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학원의 단점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앞  세워놓은 계획들이 무너지고 다시 세우고 하는 과정들이 반복 될 것입니다. 

또한 비난의 화살이 누굴 향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이란 것만을 명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Ⅱ. 재수 기간 동안 이렇게 지냈어요..



 저는 계획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저는 자신이 만든 체계적인 계획을 따르고 실행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이렇게 계획을 통한 공부를 하다 보면 자신이 취약한 과목, 강한 과목,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시간 분배를 할 수 있는지가 보일 것입니다. 

여러 인강 사이트에서 플래너를 줄 것입니다. 하나를 정하시고 일주일 간격으로 계획을 짜세요, 

처음 계획을 짜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하지만 멀리 내다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소요되  시간이 낭비가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계획은 약간 넘칠 정도로 짜세요, 처음엔 계획대로 할 수 없을지라도 익숙해지시면 점차 체계적이고 확실한 공부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좋지 않은 것은 자신이 못하는 특정 과목만 몰아서 하는 것입니다. 독학의 시간은 깁니다, 엄청 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모든 과목을 할 수 있도록 하세요. 그리고 늦어도 6월 까지는 모든 과목을 정리하셔야 됩니다. 

그 이후로 하나하나의 실수와 태도의 교정에 힘을 쏟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수 기간 동안에 학습 외 시간에는 푹 쉴 수 있도록 충분히 잠을 잤습니다 

 ‘잠’에 대한 것이 결과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학원에서는 자습시간이 부족하여 하루 3시간씩 자면서 공부를 하는 일도 있었지만 sn에선 ‘나’라는 사람이 잠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뒤로 저는  무조건 11시 반에 칼잠을 잤고 6시 반에 칼같이 일어나서 가장 먼저 독서실 문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정확하게 캐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대 남을 따라하지 마세요.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누군 공부할 때 나는 잔다’라는 불안감이 여러분을 엄습할 것입니다.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하셔야 합니다. 

그럴 시간은 보장되어있으니까요. 자신에게 맞는 시간을 찾으세요. 

. 과목별 공부법


  공부가 완성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인강을 들으시게 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1등보다 2등이 이런 지식은 더 정확하고 노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든 올라가기 위해서 발버둥 치기 때문이고, 저 또한 그랬었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믿으시란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국어 
2019수능으로 입시의 체계를 뒤흔든 과목이죠. 절대 쫄지 마세요. 노력에 비례하여 나오는 가장 정직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작 (화작을 못하시면 추천드릴 인강이 없습니다. 그저 기출을 시간을 재고 여러 번 풀어보라는 말밖에 드리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문법 : 대성마이맥 전형태 선생님의 문법 올인원. 어떤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다. 3타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그저 계속 듣고 계속 연습하고 계속 외우세요. 문법의 정답입니다. 
문학 : 오로지 EBS. 수특, 수완문제 푸세요. 관련 없다고 하지만 저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 단축이 가장 절실한 부분입니다. 

대성마이맥 김상훈 선생님의 문학 강좌와 EBS를 부탁해 시리즈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박광일 선생님의 훈련도감에서 현대시 부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비문학 : 절대 수특 풀지 마세요, 수완은 적으니 그냥 푸세요. 체감 연계율 0에 육박합니다. 6,9에 연계시킬지 몰라도 수능에 절대 안 나옵니다. 

오로지 기출이 답입니다. 문제에 얻어맞고 배우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강의를 추천 드린다면 김승리 선생님의 강좌를 추천 드리겠습니다. 

‘마르고닳도록’ 기출이 모인 좋은 책입니다. 하지만 저자의 ‘3회독’에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한 권 푸시고 1달  
정도의 기간을 두고 새로 푸세요. 그리고 오답정리를 할 때 해설을 보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여 답을 얻어내세요. (너무 
오랜 시간을 들이지는 마세요, 최대10분) 엄청난 실력 향상이 있을 것입니다. 기출 정리에는 마닳 같은 문제집은 없을 것입니다.  

나중에 가면 어려운 지문으로 김상훈 선생님의 GRIT심화, 김승리 선생님의 허들 등을 푸실 수 있는데 자신이 1등급이  
보장되는 극상위권이 아닌 이상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1~2등급을 왔다 갔다 하는 저에게는 기출 유형과 다른 지문에 
오히려 어려운 것을 푼다는 좋지 않은 쪽의 자부심과 악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매일 시작을 국어로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졸려서 수학을 푸시는 분들도 보았는데 여러분의 수능1교시 
는 국어로 시작합니다. 

사설 모의고사는 바탕, 이감, 한수를 풀어보았고, 한수>바탕>이감 순으로 좋은 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한수>이감>바탕  
순이었지만 이감오프는 해설이 없다는 것과 바탕의 난이도가 멘탈을 단련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 그리고 가격 때문에 이와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사설 지문을 다시 보지는 마세요. 시간 관리와 자신감 등의 측면에서 바라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문법이 부족하신 분은 바탕의 말본바탕을 추천 드립니다. 풀다보면 알게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수학 
제가 수학을 굉장히 못합니다. 문과 쪽 성향이었지만 잘못된 과 선택으로 겨우겨우 2등급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현우진 선생님의 ‘뉴런’을 통하여 계속적으로 기출을 풀었습니다. 모든 과목은 시작과 끝이 기출로 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뉴런을 3번 정도 돌렸고 어떤 문제는 외우게 된 것도 있습니다. 수학 중요합니다, 뉴런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드릴은 시간이 부족하여 풀 수 없었습니다, 난이도 또한 너무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1월부터 독학을 시작했다면 

드릴까지 모두 끝내고 수능에 임할 수 있었을 것이란 후회가 조금 남습니다. 여러분이 뉴런과 드릴을 완벽하게 푸실 정도가 되신다면 1등급은 보장이 되겠죠. 
현우진 선생님의 스타일이 맞지 않으신다면 양승진 선생님의 강의를 추천 드립니다. 차분한 목소리로 문제 읽는 방법, 태도를 정확히 알려주십니다.

수학은 별 방법이 없었습니다, 문제에 도전하는 수밖에요.

모의고사는 히든카이스, 킬링캠프, 양가원, 한석원 모의고사, 등을 풀었습니다. 양가원>한석원>킬캠>히카 순으로 좋았습니다. 

킬캠은 난이도가 너무 괴랄한 느낌이라 정말 잘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려요. 한석원 모의고사가 가장 모의고사와 비슷한 난이도 이긴 합니다. 


▶영어 

 아쉽게 89점으로 2등급이 나온 과목입니다. 수특, 수완만 제 때에 풀어주시면 됩니다. 가장 연계체감이 높거든요. 

그저 시간이 많으실 때 어법만 잡아주시고 단어 계속 외워주세요. 워드마스터 수능과 워드마스터 하이퍼 추천 드립니다. 

명학 선생님과 조정식 선생님이 유명하신데 저는 별 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대성의 이영수 선생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영어는 파이널 마무리가 가장 중요한데요 이영수 선생님의 spotlight라는 족집게 강좌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마 작년으로 끝내신 강좌라고 알고 있지만 열린다면 들으세요. 너무 좋았습니다. 
이명학 선생님과 조정식 선생님의 강좌는 모든 지문을 다 해서 별로였습니다. 우린 영어에 투자 할 시간이 많지 않습 
니다. 영어는 최대한의 효율성을 추구하세요. 90점 100점 같습니다. 


▶과탐 
생물 
 백호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쭉 커리큘럼을 따라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윤도영선생님의 강의는 너무 많고 독특하셔서 저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지구과학 
 천체는 김지혁선생님의 강의가 압도적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천체가 사라진 시점에서 오지훈 선생님의 강의가 압도적이죠. 

오지훈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쭉 따라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과탐 모의고사는 백호, 오지훈 선생님 것만 푸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지학은 박선 선생님의 모의고사도 괜찮았습니다. 

김지혁 선생님의 모의고사 또한 괜찮습니다. 생물은 오로지 백호 선생님 것만 푸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