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독학기숙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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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합격(최진명)

최진명

2018-02-06

4901

최진명 간략 프로필

- 2018 수능 국수탐2 개 기준 전과목 1개 틀림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최초합

안녕하세요 저는 SN독학기숙학원에서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합격한 최진명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하는 말은 제 생각이니까 참고 정도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만 여러분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도였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는 성균관대학교를 다니다가 대학이 조금 아쉬운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독학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던 중 인터넷에서 SN독학기숙학원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고 학원을 가보고 나서 바로 결정하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SN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고 주변에 재수, 특히 독학재수를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꼭 추천하고 있습니다.

SN독학기숙학원의 장점은 4가지 정도가 있어요.

제 생각에 SN독학기숙학원은 독학재수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차례대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1번은 바로 위치입니다. SN독학기숙학원은 용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용문 중에서도 아주 구석에 있습니다.

용문역에서 내려서 차를 타고 좀 더 들어가야한답니다. 가장 가까운 편의점만 해도 걸어서 20분은 걸어야 한답니다.

SN독학기숙학원을 오시면 유흥을 즐기고 싶어도 즐길 수 없게 된답니다.

재수를 하다 보면 처음의 마음가짐이 끝까지 가진 않습니다.

하지만 SN독학기숙학원은 그럴 때에도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번은 시설입니다. 전 학원의 시설이 전체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선 공부하는데 중요한 독서실을 얘기해보자면 우선 책상이 정말 정말 넓습니다.

제가 정리가 잘 안되는 편이지만 정리를 안 해도 괜찮을 만큼 책상이 넓습니다.

독서실에 자기 자리도 충분히 넓고 자기 사물함도 제공해줍니다.

혹시 자기 자리에서만 공부가 안될 경우를 대비해 개방형 독서실도 있고 스탠딩 책상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정말 모든 점에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숙소에 관해 얘기하자면,

청소도 다 해주시고 에어컨이나 난방도 정말 넉넉하게 잘 해줘서 쾌적하게 잘 지냈습니다.

3번으로 밥을 얘기해볼까요? SN의 급식은 제가 여태껏 먹어본 급식 중 최고입니다.

이건 드셔보시면 아실꺼에요. 밥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맛있어서 과식하다 보면 졸음이 쏟아지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죠!

다음은 관리라는 측면에서 얘기해볼까요? 위에서 이야기 한 위치도 큰 역할을 하지만 학원 안에서의 관리도 무척 철저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담임선생님과 일주일 계획을 짜고 그 주의 반성을 하게 됩니다.

저는 원래 계획을 짜고 공부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 였지만 덕분에 좀 더 체계적으로 잘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소에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할 때 생활 선생님들께서 깨워 주시기도 하면서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아마 재수나 반수를 결심하신 분이겠죠.

저는 정말 솔직하게 SN아니였으면 계속 성대에 남아있었을 겁니다.

저는 100일정도 공부하고 수능을 쳤습니다.

시간이 적게 남았다고 걱정이 되신다면 SN에서 다른 곳보다 훨씬 큰 효율을 통해서 앞서나갈수 있을 겁니다.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SN에서 나머지는 완벽하게 도와줄 겁니다.

제 공부방법은 몰라도 이건 믿고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이제 그러면 제가 공부한 방법에 관해서 써볼게요.

모든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현역시절에는 최대한 많은 양의 문제를 구해서 풀어보고 오답해보고 하는 식으로 끝냈는데요,

그 한계를 작년 수능 때 느꼈습니다. 뭔가 수능 문제는 제 빈틈을 파고드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공부할 때는 개념 공부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학습법

- 국어는 마닳을 통해 기출분석에 치중했습니다.

국어는 여러분들도 잘 아실 ‘마닳’하나만 가지고 시작과 끝을 봤습니다.

이거는 그렇게 자세하게 적을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전 마닳이 시키는대로 계속 해나갔거든요.

혹시 궁금하시다면 마닳 사이트 들어가서 이겨놓고 싸우는 법 이라는 소책자를 한번 정독해보세요

- 수학은 개념 6회독 후 기출만 최소 7번 이상은 정리했습니다.

그 다음은 수학입니다. 전 현역 때 개념원리를 4회독 정도 했습니다.

그래도 개념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수를 시작하고 다시 2회독 정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개념이 조금은 탄탄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러고는 시중에 나와있는 모의고사를 엄청 풀었습니다.

그런데 풀다보니까 이게 중요한 것 같지않아서 기출을 집중적으로 파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3개년 정도는 1번부터 30번까지 최소 7번씩은 풀었던 것 같아요. 그냥 풀고 또 풀었습니다. 신기하게 가끔 틀려요.

그럼 그 개념을 한번씩 더 봐주고 자책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시 한번 더 푸는 그런 단순노동을 하였습니다.

수능 한달 전에는 그냥 이것만 한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보기엔 바보 같아 보일 수 있지만 전 저를 믿고 계속 밀고 나갔습니다.

여러분들도 자기 공부에 확신이 있다면 눈치보지말고 밀고 나가보세요!

영어는… 공부를 안했기 때문에 넘어갈께요...

- 사탐은 한국지리는 이기상, 사회문화는 수특, 수완으로 개념을 완성했습니다.

사탐은 수학이랑 비슷하게 공부했어요. 전 한국지리와 사회문화를 선택했는데

한국지리는 메가스터디의 이기상 선생님 인강 커리를 탔고 사회문화는 그냥 혼자 했습니다.

저는 반수였고 그 중에서도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개념강의 회독을 많이 하지는 못했어요.

다만 빠른 스피드로 개념 강의, 자료해석강의, 문제풀이강의를 듣고 보니까 바로 파이널 강의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개념을 여러 번 반복하는 효과를 자연스럽게 가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한국지리는 이기상 선생님 없이 하는 건 불가능 같아요. 현역때는 고집부리면서 이기상선생님 인강을 듣지 않았는데

반수하는 동안 제가 2년간 공부한 양보다 더 많은 것을 훨씬 빠르게 주입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회문화는 수능특강, 수능완성으로 개념을 완성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수특과 수완을 풀면서 지내다가 다 풀고나서는 기출을 계속 풀면서 수능특강을 계속 읽었습니다.

제가 추구했던 목표는 책을 펴지않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경지를 원했어요.

저는 수특은 평가원에서 감수한 책이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이 안에서 나와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책을 오픈 북처럼 쓸 수 있다면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경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비슷한 정도 까지는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만큼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출 풀이. 사회 문화와 한국 지리 모두 기출을 계속해서 풀었습니다.

예전 기출은 한번씩만 기출문제집을 통해 풀었고 그 이후로는 그냥 인쇄해서 최근 기출만 계속 풀었어요.

한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느낌이 들어도 계속 풀었어요.

완전히 이해했다고 생각한 문제도 한 3번쯤 더 풀면 뭔가 다른 것을 얻어갈 수 있어요.

제 방법은 정말 다른 사람이 보면 멍청하다고 할 수도 있는 방법이지만 저는 꽤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결심을 하시고 힘든 길은 자청하신분들에게 전 만점을 목표로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등급만 맞으면 된다는 공부, 나는 이정도가 한계라고 생각하시고 그 한계를 목표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그런 공부는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보세요. 아마 그러다보면 어느새 향상된 자신의 실력을 보게 될 겁니다.

하지만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다 보면 정말 끝이 없는 공부의 양을 보게 될 겁니다.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달콤한 합격의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빕니다.